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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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이석구
사랑에 높이가 있다면
아마 에베레스트산쯤 될 거예요
깊이가 있다면 마리아나 해구
넓이가 있다면 힌두스탄 평원쯤 되겠지요
그게
그대 향한 나의 사랑이에요
몽블랑이 왜 몽블랑인 줄 아세요
빙하로 덮여 온통 하얗기 때문이래요
그대 모습 그리기로
밤조차 하얗게 지새우고
틈새 하나에도 미움이란 존재하지 않으니
나는 그대의 몽블랑
백옥같은 사랑으로
온통 그댈 덮어버린 나는
영원한 그대의 몽블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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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그대가 누군지
행복하겠다 싶네요
그대의 몽불랑!
어린 시절 꿈 많던
그 때가 물결치는 시어
그저 옛 추억의 한 장면!!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휴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누구나 그대는 있겠지요.
마음 속에 그대를 모시느냐 아니냐의 선택의 문제일뿐...
그럴거 같아요... 늘 행복하시고, 건필, 향필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