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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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56회 작성일 21-08-05 01:38본문
* 홀로서기의 저녁 *
우심 안국훈
아프고 돈 없고 외로우면
삶은 고통이나니
차가운 방에서 홀로 쓸쓸해지는 목숨
독신 시대에 고독사로 내몰린다
돈이 없어 가장 힘들 때는
춥고 배고플 때지만
어쩌면 의료비 없을 때처럼
아파도 혼자 참는다는 건 지옥이다
타인을 외면하노라면
두려움은 고립에서 나오듯
평온한 일상 살더라도
작은 빈틈으로 공든 탑 무너진다
싸움은 작은 오해에서 비롯되고
인생은 뒤늦게 후회하는 거라지만
열심히 산다고 살아도 안 풀리는 삶
언제까지 타오르는 저녁놀 탓만 하랴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을 살면서 참 어려운 고비도 많아
인생을 고해라고도 하지 만 좀 잘 살기
위해 홀로 서기는 더 어렵고 힘든 일임을
수 없이 느끼면서 살아야 하는 세상입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폭염이 계속되는 날 건강하시고
시원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인생 첫 30년은 성장하며 배우며 보내고
다음 30년은 저마다 가정 꾸리고 일하며 보내지만
남은 30년은 자기 삶을 구하면서 나눔 하는 거지 싶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요즘 홀로 어렵게 지내시는 독거 노인이 늘어가요
시대를 대변하는
귀한 詩향에 감사 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안행덕 시인님!
요즘 남녀노소의 삶이 홀로서기가
늘어나고 있어 자못 걱정입니다
더불어 즐겁게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하지 싶습니다
고운 팔월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즈음 독거노인이 많아
홀로 사시다 고독사하신은 분들이 많아
주위의 보살핌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도지현 시인님!
어차피 살아가는 삶이라면 함께 하여 즐겁고
더불어 웃으며 행복하게 살아야 하는데
갈수록 홀로서기가 늘어나고 있어 자못 걱정이 앞섭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