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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그 날의 함성 / 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94회 작성일 21-08-08 08:17

본문

광복 그 날의 함성 

                                                                                     은파 오애숙 

 
반만년 역사 속에 황사로 휘둘려 
참담한 고통의 깊은 수렁에 빠지더니 
스멀스멀 울 넘어 피바다 이룬다   

황사에 밀려 사위어 가는 하현달 속 
사그랑주머니에 겹겹의 한 껴안은 외기러기 
조국 떠나 망망대해 떠돌고 있을 때 

아우성이 고뇌의 응징 속에서 
사방팔방 뭉쳐 만든 횃불로 불꽃 연다 
자유 깃발로 열방에 펄럭이라고 

한恨 묻고 살얼음판 서성이는 데 
한겨레 혼으로 상현달 속에 꽃 피웠다 
겨레의 한 날리라 환희로 나팔 분다
=======================

추천0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시인님

지금도그렇듯우리민족의그근성도되돌아보아야할때입니다       
부산항까지위안부모집하여누가데려다일본에게바쳤습니까
그부산항까지징용모집하여누가데려가일본에게바쳤습니까
지금이대한민국씨가마르고있습니다세금과국방큰일입니다
그냥하는이야기가아니라눈에보이고있습니다큰걱정입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그렇습니다
이곳 관공서에 가도
그런 부류의 사람들 있습니다

마치 내가 못먹는 감
꼬창이로 찔러 남도 먹지 못하게
하는 심보 있는 모습도 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복할 때도 고국에 계시지 않으셨는지
아니면 그 연세까지 되지 않으셨을 듯하구요
그 시대에 태어나지 않았지만 광복이 된
나라의 경사에 모든 이들이 거리로 나와
함성을 지르며 좋아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합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시원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향 도지현 시인님!!
은파와 나이차이 몇 년 차이
없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예전에 대화 나눴던 기억
은파가 조금 더 나이가 많다고
기억 하고 있어 부럽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예전에 학생들
광복시 쓰는 것 가르쳐 주고
작품이 계속 떠 올라 28편 정도
쓴 작품중의 하나입니다

특히 이 작품은 제기억에
관공서에 가서 기다리는 중
작품을 쓴 것으로 기억 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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