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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꼬를 터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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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16회 작성일 21-08-09 11:33

본문

물꼬를 터 주세요/鞍山백원기

 

물 흐르듯 살다가

막힐 때가 있어요

나는 옳고 너는 그르다는 생각

대화로 풀어 보려 지만

꽉 막혀 풀리지 않아요

 

분한 마음 사라질 줄 모르고

뿌리치는 냉혹함에

그만 돌아서고 말지요

 

절벽에 부딪고

벼랑 끝에 선 자리

돌아와 주길 바라는

뜨겁고 진실한 마음

손 모아 바라보는 애원의 눈동자

 

캄캄한 지하에

스며드는 한 줄기 빛처럼

작은 틈새 하나 보여 주사

활짝 열릴 수 있다는

소망 하나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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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일도 그렇고 대화하면서도 그렇고
소통이 되지 않고 꽉 막힐 때가 많습니다.
요즘같은 세월이 그렇 세상인데
물꼬를 터 주기를 저도 기도 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죽하면 쇠귀에 경 읽기란 말이 있을까요
전문가 도외시하고 완장 하나 차고
혜안 하나 없이 무리하게 정책을 추진하여
나라와 국민을 힘들게 만드는 걸 보면 실감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누군가가 나와서 물꼬를
터주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꽉 막힌 세상 소통이 되지 않고
벽을 보는 듯하니 참 답답합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복달임 잘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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