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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말복이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430회 작성일 21-08-10 14:02

본문

친구야 말복이네 / 정심 김덕성

 

 

세월을 꺾을 수 있으랴

순리대로 이루어져 오늘이 말복

폭염은 가고 가을이 오겠구나

 

아직은 저만치 오는 가을

여름내 요란하게 울던 매미도

끝내 기운이 떨어지면서

곁을 떠나가되고

 

가을바람에 살랑대는

가을바람에 살랑대는 코스모스

사랑 찾아 나는 고추잠자리에게

가녀린 허리로 손짓하겠지

 

이제 우리 여름내 축낸 몸

보양식 삼계탕 나누며 활기 되찾아

하늘 높은 풍요로운 가을을

친구야!

희망차게 맞이하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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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이 말복이죠
유난히 더운 올해 말복날
친구분과 보양식 나눠 드시고
힘내셔서 가을을 기다려야겠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복달임 잘하시고 힘내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일 폭염이 지속되어
말복인데도 여전한 더위가 계속되어
그래도 가을을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절기상으로 입추 지나고
말복도 지났으니 머잖아 가을향기 묻어나겠지요
어느새 옥수수 대궁도 노랗게 시들고
까맣게 익은 포도는 제법 단맛이 묻어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지나
여름은 다 지나가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는 듯한 날씨입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더위 기승을 부리고
입추 말복 다 지나갔으니 그저
가을을 기다리며 살아가야 되겠습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추의 절기와 더불어
말복을 맞이하였습니다
올 여름 처음으로 에어컨 켜지 않는 날이 되었습니다

보양식으로 건강 잘 챙기어서
가을 시편, 많이 빚어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추 절기가 지나면서 즈금씩 변화를 주더니
말복을 맞이하니 더 그렇습니다.
참 무더운 여름이었습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위 조심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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