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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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
우심 안국훈
남편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잘생긴 연예인이나
돈 많은 부자도 아니고
가끔 보는 이웃집 남편이다
날마다 해대는 마누라의 잔소리
때로는 삶의 위안이 되지만
집사람 말에 따르면 이웃집 남편은
옆집 앞집 가리지 않고 참 기가 찰 뿐이다
남의 편은 돈도 잘 벌고
집안일도 도와주고
기념일에 선물도 잘 사주고
처가 식구랑 여행도 잘 다닌다더라
나만 그런 건지
아무리 이사 다녀도
우리 옆집에는
꼭 그런 남 편들만 산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폭염은 쉼이 없는제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지나고 물러갈 생각없이
오늘아침도 여전한가봅니다.
이숫에 사는 사람도 그렇고 남편도
그렇고 다 좋아 보이이니까 아내는 그렇겠지요.
남편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이웃집 남편이 맞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절기상으로는 입추와 말복이 지났지만
여전히 무더위는 이어지고 있어도
그나마 새벽엔 이불을 찾게 되니 계절의 변화 실감합니다
남은 팔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이웃집 소식은 내 귀에 잘도 들려와 신경쓰이게 하나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세상 사노라니
하려고 했을 때보다
하고 있을 때가 좋습니다
행복한 팔월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ㅎㅎ웃고 싶은 맘 없었는데 웃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남은 여름도 건강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사노라니 힘겨운 시절
그냥 웃고 사는 게 최고지 싶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에서 일이 풀리듯
남은 팔월도 웃는 날 보내시길 빕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곁에 있는 사람이 최고이고 서로 존중할 때 비교하는 일은 없겠지요. 평안한 날 되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김정석 시인님!
사노라면 가까이 있는 사람 사랑하고
오늘 하루 소중하게 보내는 일이
바로 아름다운 인생이지 싶습니다
고운 팔월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원래 남의 떡이 더 커 보이는 법이지 않을 까요!!
이곳은 오늘이 말복이어서 그런지 낮에는 정말
많이 더웠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오후에는 서늘해
두꺼운 옷을 끼워 입고 왔습니다.이곳은 새학기기
가을부터 시작 되는 데 벌써 가을 학기 시작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손 모아 주님께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은파 시인님!
맞습니다 요즘 절기상 말복이 지나선지
새벽엔 이불을 덮게 되네요
얼른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온 세상이 되어서
손잡고 그냥 웃고 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