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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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인연
ㅡ 이 원 문 ㅡ
조용한 시간에 나만의 이 공간
커피 한 잔에 담기는 그 옛날일까
나 어디에서 무엇하다 여기에 왔지
어느 인연을 만나 어떻게 지내 왔고
짧다면 짧은날에 스쳐간 인연들
누가 나 한 번쯤 기억에 담아둘까
나 또한 기억에 담을 그 사람이 누구이고
잊혀진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모습들
바뀌는 계절이 숨겨놓은 그날일까
스치는 기억에 보고 싶은 인연들
미움에 고마움 모두는 꿈이였는지
그 시간이 버린 인연 옛 모습 찾는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커피 한 잔에서 지나간 추억의 얼굴 그려보는 계절인가 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녜 시인님 은파도
가끔 스쳐간 인연들이
문득문득 떠 오를 때 있습니다.
은파는 뷔엔나커피
마실 때면 아득한 그 옛날
친구가 커피에 부라보콘 넣어
만들어 주던 생각이 가끔 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