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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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눈물/鞍山백원기
웃지 않을 일이라면
웃지 않아도 되고
웃을 일이라면
웃으면 그만인데
오늘처럼 기쁜 날
왜 이리 눈물이 날까요
기쁨의 감정 북받쳐
웃음이 울음 된
칭찬받는 소년의 눈물
보는 이마다 눈가를 닦는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오늘처럼 기쁜 날인데 눈물나는 것은
그 속에는 어려움이 숨어 있어 그런가 봅니다.
기쁨의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선기가 난 듯 싶지만 아직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사노라면 기뻐도
정작 눈물이 날 때 경험합니다
요즘 피땀으로 일군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훼손하려는 세력이 있어 걱정이 되지만
그 또한 지켜내야만 하는 의무와 책임이 있지 싶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시인님의 시를 읽고 많이 느껴 봅니다
그러한 우리 문화였으면 좋겠어요
이제 그마저 모두 잃어버린 사회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 모르겠어요
잘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