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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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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12회 작성일 18-04-28 08:55

본문

순응 /손계 차영섭

     사람이 살아가는 데는
     어쩔 수 없는 일이 있고
     어쩔 수 있는 일이 있다네

     순응이란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일은 스스로 하고
     통제할 수 없는 일은 빨리 포기하는 것이네
    
     순응하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거부하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법,
     대부분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집착을 한다네

     삶이 고단한 까닭이 여기에 있지
     비우지 못 하고 탐욕에 붙들려
     고통을 키우는 삶, 물처럼 편안한 데로 흐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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