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에 스친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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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09회 작성일 21-08-17 18:00본문
연꽃에 스친 바람
藝香 도지현
바람 속에서 고운 향기가 난다
도대체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였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향기가 날까?
“바람아! 넌 어디서 무엇하고 왔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향기가 나니?”
“난 아무 곳도 간 적 없어 단지 오면서
연꽃을 스치고 온 것뿐이야”
세속을 떠나 겸양지덕을 행하고
단아한 미소로 보시하는 연꽃의 미덕을 닮자.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의 아름다움은 보는 이 마다 감탄사를
던지며 풍기 향기 이룰 때가 없이 아름답습니다.
세속을 떠나 겸양지덕을 행하고
단아한 미소로 보시하는 연꽃의 미덕을 닮자.
시인님의 고귀한 시어가 더 연꽃을 빛내는 듯합니다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연꽃을 보면 볼 수록 아름답기도 하지만
무엇인가 마음이 가라 앉아요
예전에 저는 가난한 암자에서 직접 연꽃을 만들었답니다
추억이였지요
유리병에다 습자지를 말아놓고 실가닥으로 감은 다음
좁혀놓고 연꽃 끝을 풀을 묻힌 다음 오무리지요
많이 만들었습니다 밥도 얻어 먹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을 스치고 온 것뿐이야”
세속을 떠나 겸양지덕을 행하고
단아한 미소로 보시하는 연꽃의 미덕을 닮자]
마음은 늘 향그로 피어나도
행동하는 데는 늘 그러지 못해
참으로 그것이 문제인 것에 늘 쥐구멍 찾네요
진흙탕 속에서도 아름다운
향그러움 머금고 피어나는 연꽃을 바라보며
세파에 찌든 삶 휘도라서
사람과 사람사이 삶의 향그럼 휘날리고파요
늘 건강 속에 온누리에
문향의 향그러움 휘날리시길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모처럼 연차 전문가의 초청을 받아
연심차를 마시다 보니
뜨락에 피어난 백련과 연둣빛 연밥들이 밤하늘 속에서
선선한 바람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남은 팔월도 행복 가득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스쳐간 바람일뿐인데 향기 가득한 바람 되었으니 우리도 진정성 있는 삶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