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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은 온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703회 작성일 21-08-19 02:52

본문

* 그날은 온다 *

                                                          우심 안국훈

  

한때는 세상모르고 살면서

남에게 베풀지 못하고

잘난 체하듯 자존심 내세우며

그저 나만을 위해 살았다

 

나이 들어 결혼하고 자식 낳아보니

마음도 성숙해진 어른이 되어

당당하게 자존감 세우고

언제나 우리를 지키려 애쓰며 산다


이왕 사는 거 아름답게

걱정거리 만나도 마다하지 말고

가난 만나도 투덜거리지 말고

블행 만나도 잠시 친구 하다가 헤어져라

 

기꺼이 하기 어려운 일 하고

주기 어려운 걸 나누고

참기 어려운 때 참노라면

꽃 피는 봄날처럼 그날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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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고진감내 한다면
꼭 그날이 오리라 싶습니다
[봄날에 꽃 피듯이...]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은파 시인님!
오래 방치했던 까맣게 때묻은 양동이
마음먹고 녹 깨끗이 닦아내면
반짝반짝 윤이 나서 기분 좋게 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에서 젊었을 때는 그대로
나이들어서도 그대로 이면 그 삶이
보람이 없는 삶이지만 베풀면 살아갈 때
가치가 나타는 상 싶습니다.
참고 살아가노라면 꽃 피는
봄날처럼 그날이 오리라 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김덕성 시인님!
한때 집안 모든 일에 있어
멈추지 않고 일하던 부지런함이 뒷전으로 물러나면 
어느새 여기저기 티가 나기 시작합니다
요즘 나라 걱정이 자못 되지만 좋은 날 오리라 믿고 삽니다~^^

휴안님의 댓글

profile_image 휴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는 아이시절에 맞는
청년은 청년시절에 맞는
그리고 장년은 장년시절에 맞는 그런 정도의 성숙도를 벗어나기 힘든거 같아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석구 시인님!
누구라도 어느 시절
소중하지 않았을 때 없듯
그때마다 다 아름답고 소중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미루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미루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이 인생의 말기에 접어들면
세가지 껄을 한다지요?
그때 좀더 즐길껄
그때 좀더 참을껄
그때 좀더 베풀껄
시인님의 시 처럼 살기로 해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전희종 시인님!
아무리 열심히 살아도
부족한 게 많은 인간이기에
늘 후회는 남지만 그래도 덜 하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 시절에는 욕심을 부리며 살았지만
나이가 들어 지금 생각하니
그 때 그랬던 것이 후회도 되고
앞으로는 기꺼이 어려운 일도 하고
은혜를 베푸시는 것이 행복 아닐까요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가을이 와서 시원한 날 행복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지나고 나면 인생도 눈에 훤한 일인데
욕심 때문에 즐기지 못하고 용서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남은 팔월도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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