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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66회 작성일 21-08-21 06:56

본문

* 배알 *

                                                                          우심 안국훈

   

성미나 자존심 없이 사는 사람도 있을까

자기만의 생각이 자리 잡은 현실의 세상에서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리듯

부처 가운데 토막 같은 사람은 없다

 

누군가의 행동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

결국 배알이 꼬이고

누군가 하는 일이 눈꼴사나우면

불쑥 배알이 뒤틀린다

 

배알은 제2의 뇌여서

기분이나 감정의 변화는 머리가 아니라

복강에 존재하는 신경절들의 연결망으로 인해

배속이 먼저 감지하게 된다

 

누구라도 상대에게 굴욕당하고도

가만있으면 배알도 없는 사람이 되지만

배 속 든든하게 채우고

배알이 편안해야 머리도 잘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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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라도 상대에게 굴욕당하고도
가만있으면 배알도 없는 사람이 되지만
배 속 든든하게 채우고
배알이 편안해야 머리도 잘 돌아간다]

녜, 시인님, 은파도 그리 생각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은파 시인님!
빙글빙글 춤추는 내 안에 숨은 그리움
그 세월 저만치 가고 없는데
문득 찾아와 친구할 때 있습니다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이원문 시인님!
인생은 마라톤 같아
수많은 고비를 겪게 되지 싶습니다
정작 자신보다 상대에게 마음이 더 갈 때처럼
행복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요즘 양심과 상식은 차치하더라도
배알 없이 살기도 힘들지 싶고
적자생존 각자도생의 세상을 사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알 없는 사람은 사람도 아닙니다
어찌 사람으로 태어나 배알도 없겠습니까
배 든든하게 채우고 당당한 마음으로
배알도 때로는 부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귀한 작품에 마음 함게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향기로 입문하며 세상에 나왔는데
막상 냄새나는 세상으로 하향될 때 있습니다
늘 향기로운 발걸음에 감사드리며
남은 팔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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