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비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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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80회 작성일 21-08-22 14:27본문
오랜만에 비오네 / 정심 김덕성
여름내
달이 지나 가면서도
가끔 소니기가 지나갔을 뿐
인색하던 비가
꿈인가 싶게 들리는 빗소리
성수처럼 내리는 비
창밖에 요란하게 소리 내며
은총처럼 비답게 내린다
생명의 숨결처럼 들려오며
희미하게 빛을 잃었던 산야가
초록빛으로 소생한다
잠마저 빼서간 열대야
온통 불로 달궈 놓은 대지
만상 너무 좋아 춤추며
생명의 약동이 시작하면서
이제 살았다고 제 모습 회복하는데
사랑으로 비는 내리고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더웠던 날씨가
비가 한 번 오고 나니 지열이 많이 식었습니다
단비처럼 내린 비로 만물이 소생하니
사랑하지 아니할 수 없는 비입니다
귀한 작품에 마음 함게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비처럼 비가 내리는 날
찜통같은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갈한 대지위에 촉촉하게 적실 때 기뻤습니다.
사랑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일 이어지던 폭염과 열대야도
어쩔 수 없이 작별인사를 한 것일까
제법 선선한 아침공기입니다
귀뚜라미 소리 뚜렸해진 것처럼
행복 가득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올 여름 은 무척 힘들었습니다.
찜통같은 폭염이 나날이 계속되고
밤에는 열대야로 참 어려웠습니다.
사랑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사는 곳과
비슷한 권역인가 봅니다
엊그제 진종일 가을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일기예보대로 태풍전야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과
폭우만은 피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태풍에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좁은 땅 한반도인데 별다르겠습니까
이제야 비처럼 내리는 듯 싶습니다.
태풍피해는 없기를 바랍니다.
사랑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