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비오네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오랜만에 비오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80회 작성일 21-08-22 14:27

본문

오랜만에 비오네 / 정심 김덕성

 

 

여름내

달이 지나 가면서도

가끔 소니기가 지나갔을 뿐

인색하던 비가

꿈인가 싶게 들리는 빗소리

 

성수처럼 내리는 비

창밖에 요란하게 소리 내며

은총처럼 비답게 내린다

생명의 숨결처럼 들려오며

희미하게 빛을 잃었던 산야가

초록빛으로 소생한다

 

잠마저 빼서간 열대야

온통 불로 달궈 놓은 대지

만상 너무 좋아 춤추며

생명의 약동이 시작하면서

이제 살았다고 제 모습 회복하는데

사랑으로 비는 내리고

 

 

 


추천0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더웠던 날씨가
비가 한 번 오고 나니 지열이 많이 식었습니다
단비처럼 내린 비로 만물이 소생하니
사랑하지 아니할 수 없는 비입니다
귀한 작품에 마음 함게합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비처럼 비가 내리는 날
찜통같은 무더운 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갈한 대지위에 촉촉하게 적실 때 기뻤습니다.
사랑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일 이어지던 폭염과 열대야도
어쩔 수 없이 작별인사를 한 것일까
제법 선선한 아침공기입니다
귀뚜라미 소리 뚜렸해진 것처럼
행복 가득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올 여름 은 무척 힘들었습니다.
찜통같은 폭염이 나날이 계속되고
밤에는 열대야로 참 어려웠습니다.
사랑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사는 곳과
비슷한 권역인가 봅니다

엊그제 진종일 가을비가 내렸는데
오늘은 일기예보대로 태풍전야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과
폭우만은 피해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태풍에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좁은 땅 한반도인데 별다르겠습니까
이제야 비처럼 내리는 듯 싶습니다.
태풍피해는 없기를 바랍니다.
사랑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0,899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8 6 01-16
2089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 1 05:11
20897
봄날의 선물 새글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 1 05:00
20896
폐선 새글 댓글+ 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 0 04:36
20895
이상한 세상 새글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1 00:13
20894
작은 꿈 새글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5-07
20893
오월의 찬가 새글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 05-07
2089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 0 05-07
2089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 1 05-07
20890
계절의 노래 새글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 1 05-07
2088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5-07
20888
그립습니다 새글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1 05-07
20887
새글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1 05-07
20886
어떤 운명 새글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 05-07
20885
미워 좋아 새글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1 05-07
20884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 05-06
2088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5-06
20882
병원에서 새글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1 05-06
2088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 2 05-06
20880
닭싸움 일기 새글 댓글+ 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1 05-06
20879
시인의 미소 새글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 05-06
20878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1 05-06
20877
돌쌓기 새글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1 05-06
2087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 05-06
20875
웃노라면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3 2 05-06
20874
한잔의 의미 댓글+ 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0 1 05-06
20873
사람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1 05-06
2087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1 05-06
2087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1 05-06
2087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 05-06
2086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 2 05-05
2086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1 05-05
2086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5-05
2086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1 05-05
20865
어머니의 힘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1 05-05
20864
차 한잔一茶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1 05-05
20863
행복 전술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1 05-05
2086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5-04
2086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5-04
2086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5-04
20859
찔레꽃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 05-04
20858
마음 다스림 댓글+ 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1 05-04
20857
성인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8 1 05-04
20856
하늘 눈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1 05-04
2085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1 05-03
20854
청어의 삶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1 05-03
2085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2 2 05-03
2085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2 0 05-03
2085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1 05-03
20850
봄 소풍 댓글+ 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1 05-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