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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이름으로/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64회 작성일 21-08-24 00:11

본문

 

   사랑이란 이름으로    

                                                                             은파 오애숙

인생사 그 누군가는
주기만 해도 행복했기에
그것이 사랑이라 말하는데
움켜 잡으려는 이도 있다

결국 애증의 그림자만
남기고 있어 안타까움이
가슴에서 물결쳐 오게 하나
돌이켜 보니 우리들의 얘기
들국화 향 휘날린다

가파른 인생 여울목
찢기고 찢겨 휘도라 서더니
가을비처럼 추적추적 거리다가
똬리 튼 옹이 하나 고개 들고
시 한 송이 피어난다

흘러간 세월의 강 뒤 
칠흑의 심연 돌이켜 보니
사랑이란 이름으로 보배롭게 
진주가 반짝이고 있기에
====================================


추천0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권력에 대한 욕망의 대물림/은파

주여 우리의 삶 주장하사
인생 마무리 잘 할 수 있게
늘 말씀의 등대 안에 살수 있게
우리 발걸음 인도하소서

사망의 음침한 길 지나도
중심이 주 안에서 바로 서면
검은 구름 위의 찬란한 태양에
생명참으로 승리할 수 있어

주 오늘 기도온의 잘못된
권력에 대한 욕망의 물결이 결국
욕망의 대물림에 사망의 골짜기
만들었기에 가슴 아픕니다

아비멕렉은 여룹바알의
아들 70명 대신 골육인 자기를
섬기라며 돈으로 사람을 사서
형제를 죽인 것을 봅니다

막내 요담만 숨어 살아남아
비유로 감람나무와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거절한 왕의 자리를
가시나무가 차지했다 외치매

우리 또한 삶의 자리에서 
우리 왕좌는 우리 구주만 왕 되심
인정해야 하건만 자신이 왕 자리에
있지 않나 묵상하여 봅니다

개인의 타락이 오늘 날에
공동체의 불행을 만들고 있는지
떨리는 맘으로 주 앞에 엎드리매
어리석음 범치 않게 하소서

신실하신 주여 내 주님만을
늘 바라보오니 각자의 자리에서
주께 합당한 자로 살아도 죽어도
주 향한 열망으로 살게하소서

사사기 9:1-15, 묵상 중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니 열심히 산다고 살아도
늘 번민과 후회가 따르기 나름인가 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보내며 살 일이지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그렇습니다.
은파도 열심히 산다고 하지만
늘 시행 착오도 있고 계획대로
인생사가 잘 풀리지 않습니다
코로나사태로 인해 모두가
멘붕에 빠진 것 같아요

물론 틈새를 노리고
사업 번창한 이들도 있으나
그런 분들은 소수에 불과 하니요
빠른 시일 내 회복되고 이것도
지나가 줘야 할텐데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란 이름으로에서 고운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가을비가 아닌 가을 장맛비가 내립니다.
건강하게 가을을 만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서 오세요. 시인님!
이곳은 가뭄으로 심각합니다

가끔 비가 올듯 말듯 한
날씨로 인해 사윈들이 웃음 짓고
가을비를 환영하려고 만반의 준비하는데
여전히 가을비는 오리무중입니다
아직 때가 되지 않았는지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란 이름으로 움켜잡으려는 사람은
집착이 강해서 반드시 사랑이 깨어집니다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는 사랑인데
사랑은 헌신이 앞서야 할 것입니다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십시오^^

꿈길따라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움켜잡으려는 사람은
잡착이 강해 깨지는 것이
부지기 수 입니다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헌신한 사랑도 배신으로
등을 돌리는 경우도 많이 보매
인간의 사랑은 모두가 그렇지 않으나
한계가 있다는 것을 주변의 지인들
통하여 자주 봅니다

벌써 가을이 문턱에서
우리 향해 노크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세월이 더 빠르게 지나갑니다
해놓은 일들이 없어 그런지...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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