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내리는 비와 함께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토닥토닥 내리는 비와 함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47회 작성일 21-08-24 17:45

본문

토닥토닥 내리는 비와 함께 

                             藝香 도지현

 

어느 집에선가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

피아노 음률이 들린다

건반 하나하나 두드릴 때마다

토닥토닥 내리는 빗소리기 들린다

어느 땐 빗소리가 가늘고

어느 땐 세찬 빗소리가 들리니

빗소리와

피아노의 건반 두드리는 소리가

서로 화음을 이루어

아름다운 음악이 된다

그 음악을 들으며 아스라하게 지나간

옛 추억도 함께 소환한다

어느 비 오는 날

창 넓은 카페의 구석자리에 앉아

홀로인 서글픈 마음을 슬퍼하며

들었던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에

흐르는 눈물을 속으로 삭여야 했지!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장마에 이어 태풍의 영향일까
연이어 빗소리 들리는 날입니다
밤새 추적추적 내리던 빗방울도 이젠 지쳐서일까
풀벌레 소리만 가득한 새벽입니다
오늘도 토닥토닥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 어느 집에선가 아름다운
빗소리에 맞추어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이
피아노 음률로 들려오는 듯합니다.
그 음악을 들으며 아스라하게 지나간
옛 추억이 기쁨이 되었으면 바라면서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비 오는 날
창 넓은 카페의 구석자리에 앉아
홀로인 서글픈 마음을 슬퍼하며
들었던 쇼팽의 빗방울 전주곡에
흐르는 눈물을 속으로 삭여야 했지!]

녜 그렇습니다. 시인님
가끔 우리네 인생사에도
서글픔 가슴으로 빗방울 되어
흘러 내리는 것을 느낍니다

고국에서는 태풍의 영향으로
늘 이맘 때가 되면 많은 이들이
어려움 있는 듯 올해도 예외는
아닌 듯 연일 비가 내린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어 가슴이
시리도록  아파옵니다요.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Total 20,897건 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공지 시향운영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368 6 01-16
2089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 0 04:36
20895
이상한 세상 새글 댓글+ 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 1 00:13
20894
작은 꿈 새글 댓글+ 1
박우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 0 05-07
20893
오월의 찬가 새글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 0 05-07
2089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0 05-07
2089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 1 05-07
20890
계절의 노래 새글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1 05-07
20889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0 05-07
20888
그립습니다 새글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 1 05-07
20887
새글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 05-07
20886
어떤 운명 새글 댓글+ 2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1 05-07
20885
미워 좋아 새글 댓글+ 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 05-07
20884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 05-06
20883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0 05-06
20882
병원에서 새글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3 1 05-06
2088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 2 05-06
20880
닭싸움 일기 새글 댓글+ 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 1 05-06
20879
시인의 미소 새글 댓글+ 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 1 05-06
20878 다서신형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1 05-06
20877
돌쌓기 새글 댓글+ 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 1 05-06
20876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 0 05-06
20875
웃노라면 새글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 2 05-06
20874
한잔의 의미 새글 댓글+ 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 1 05-06
20873
사람 새글 댓글+ 5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 1 05-06
2087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1 05-06
2087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6 1 05-06
2087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 1 05-06
2086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 2 05-05
2086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 1 05-05
20867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4 0 05-05
20866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1 05-05
20865
어머니의 힘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 1 05-05
20864
차 한잔一茶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1 05-05
20863
행복 전술사 댓글+ 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1 05-05
20862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 0 05-04
2086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 0 05-04
20860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 0 05-04
20859
찔레꽃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 1 05-04
20858
마음 다스림 댓글+ 4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1 05-04
20857
성인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 1 05-04
20856
하늘 눈 댓글+ 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7 1 05-04
2085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3 1 05-03
20854
청어의 삶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1 1 05-03
20853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1 2 05-03
20852 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1 0 05-03
20851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 1 05-03
20850
봄 소풍 댓글+ 5
지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1 1 05-03
20849
댓글+ 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 1 05-03
20848
인생 금자탑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1 05-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