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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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번 계절 바꿔도
제 시간 제 날
가을 오네
오는 길 험 해
그냥 주려니 투정하나
흐리고 연일 비 온다
여름 떠나는 길
코르나 손 잡고
가면 안 되겠니
선물 한 꾸러미 줄 테니
손 꼭 잡고 가려나
봄 여름
계절 행복 몰랐다
코르나 손 꼭 잡고 가려나
가을엔 가을엔
풍년을 노래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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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가을에는 코로나 가고 풍년 오기를 바랍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그러게요
코로나 여름따라 가면 좋겠네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건강한 가을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그렇죠?^^
자연은 정말 정직한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