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날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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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80회 작성일 18-04-30 05:16본문
* 꽃피는 봄날이 오면 *
우심 안국훈
빼앗긴 밤에도 새벽 오듯
봄을 이기는 겨울은 없나니
오늘의 시련 견디노라면
머잖아 희망의 종소리 들린다
빼앗긴 청춘은 돌아오지 않지만
마음의 푸르름 잃지 않으면
언제나 두 손엔 푸른 물 묻어나고
세상은 늘 봄날처럼 아름답다
고개 넘으면 숲길 나오고
내를 건너면 마을길 이어지듯
인생의 고비 넘기면
그때마다 새로운 세상 펼쳐진다
잔설 속에서도 복수초 미소 짓고
가시덤불 속에서도 찔레꽃 피어나듯
행복의 꽃은 감사함 속에서 피어나고
사랑의 빛은 눈물 속에도 곱게 빛나리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안녕하세요.
사월을 접는 날 아침 인시를 드립니다.
그럼요. 빼앗긴 밤도 빼앗긴 청춘도 봄이 와
봄이 온 우리에게 희망의 종소리 울립니다.
오는 오월에는 건강하셔서
아름다운 꽃이 활짝 피는 봄이와
즐겁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오월의 아침 밝아옵니다 김덕성 시인님!
영산홍꽃이 봄의 절정을 알리고
초여름 같은 한낮은 어느새 가는 봄날을 염려하게 됩니다
이제 피어나는 함박꽃의 미소처럼
세상도 안정되고 서민의 삶도 편안해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