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비/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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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94회 작성일 21-08-26 00:15본문
장대비/은파 오애숙
하늘도 내 맘 알아 온종일 시원하게
하늘창 화짝 열고 통곡하라 쏟아붓네
수미져 아린 마음의 깊은 심연 아는지
한 맺힌 희로애락 응어리 하나하나
하늘을 우러르며 통곡해 버무리어
곰삭힌 빗줄기속에 흘리어 버리라네
심연의 모든 것들 울음보 터트려서
날 위해 위로하려 온종일 비내는 가
세월의 강줄기 따라 빗속에 보내련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장마비인지 태풍의 영향인지
연일 내리는 비소식에
벌써 농작물 걱정이 앞서는 아침입니다
나라가 어려울 땐 농사라도 잘되어야 먹고 사는데
남은 팔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휴안님의 댓글
휴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대비가
어제는 하루 종일 내렸네요.
익어가는 농작물은 볕을 그리도 기다릴텐데~~~
주변에 피해 없으시기를 기원드려요~~
늘 행복한 날만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은파 시인님!!!
미루샘님의 댓글
미루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국 땅엔 지난 주부터 늦은 장마가 계속되고 있답니다.
비내리는 날엔 그리움이 더하지요.
멀리 미국 땅에서도 고국에 대한 사랑이 지극하신 꿈길따라님,
날마다 고운날 되세요.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물은 사람의 마음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는 것 같아요...
세차게 내리퍼붓던 비도 그치고
오늘은 매미가 노래합니다....
항상 건강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대비가 태풍과 가을 장마가
같이 올라와 대단한 피해를 주었죠
장대비와 함께 우울했던 마음을
다 씻어 가서 활짝 갠 마음이 되시길 빌며
8월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