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화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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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화의 밤
ㅡ 이 원 문 ㅡ
애야
언년아
오늘 달밤 에미 하고
목화밭에 가자
이슬이 제법
흠뻑 내렸을 것이다
너도 이제 남의 집 가야지
암 가야지 가야 하고 말고
때가 되었으니 꼭 가야지
너 낳아 기른 이 에미 처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향이 풍기는 목화의 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학생 시절 열심히 읽었던
한국 단편문학을 다시 만난 기분입니다.
목화솜은 듣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단어이구요~
시인님 늘 건강건필하시길 바랍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귀한 시향에
잠시 머물게 합니다
때가 되면 가야지~
가을이 되니
코로나 변이로
모두들 몸사리고 있으나
코로나도 때가 되면
가리라 긍정의 꽃을 피웁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