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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264회 작성일 21-08-26 03:40

본문

​* 부부의 길 * 

                                                  우심 안국훈


각자 다른 집안에서 태어나

소중한 인연으로 만나지만

반평생 함께 하는 운명의 길

그 누가 행복하지 않고 싶으랴

 

잘살 때나 못살 때나

먼저 신의 지키고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서로 존경하면서

 

건강할 때나 아플 때나

기쁨과 고통 기꺼이 나누고

늘 아낌없이 사랑하노라면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나니

 

날마다 같이 맛있게 식사하고

마지막 날처럼 웃으며

작은 일에도 정성 다하노라면

정겨움과 향기 가득한 오솔길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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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생 살아가는 부부의 삶이
성격도 다르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다가
맺어져 만나 같이 살아간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살면서 실감하게 됩니다.
늘 마지막 날처럼 살아가는 것 명심하면서
감명받으며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건강한 하루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함께 죽으나 사나 평생 살아가는 인연이란
기적 같은 일이고 숙명적인 일이지 싶습니다
서로 맞춰가며 살아가야 아름답듯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아름답지 싶습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퍼붓던 비도
오늘은 그쳤네요.
대신 땡볕이 내리쬡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건필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언덕 위 작은 집에 살고 있는
나와 또 다른 나처럼
두 모습 낯설지 않고 다르지 않듯
남은 팔월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지막 날처럼 웃으며
작은 일에도 정성 다하노라면
정겨움과 향기 가득한 오솔길 되어라]

마지막 그날처럼 우리 모두
함께 즐거움을 만끼 하시길 바라며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 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담장 아래 핀 제비꽃이 아름답고
길가에 피어나는 코스모스꽃이 예쁘고
텃밭에 핀 부추꽃이 사랑스럽듯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생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람
살다 보면 메너리즘에 빠질 수 있지만
매일을 첫날 만났을 때 같은 마음을
살아간다면 한 생을 행복할 것입니다
8월 끝자락 마무리 잘하시고
귀한 작품에 함께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평생 날마다 함께 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고
어찌 평화와 평안함을 구할 수 있겠나요
서로 보듬어주며 존중해야 하듯
남은 팔월도 행복 가득한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서로 인연 맺어 살아가는 모습들 너무 아름답지요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비교에 속아 실수 하는 모습도 있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이원문 시인님!
사노라면 다 고만고만할 뿐인데
비교를 함으로써
공연히 더 아프고 슬퍼지는 것 같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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