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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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그날
ㅡ 이 원 문 ㅡ
횟불로 밝히는
그 시절 그 노래
누가 누가 잘 했나
그 시절 그 노래를
다음은 전깃불
누가 더 예쁜가
처녀 총각 그 만남
보름달이나 알까
줄다리기 놀이
거북놀이 장난
꽹과리에 징소리
풍년의 두레인가
추석에 펼치는
우리들의 그날
이제는 볼 수 없는
먼 옛날이 되었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불청객 코로나는 인간이 행한
환경파괴에 대한 보복일까
가족도 못만나고 종교활동에 결사의 자유마저
2년째 구속 받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고향의 그날에서
그리움이 담긴 시향이 풍겨나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원한 가을이 다가 왔습니다.
한주간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고향의 그날도 자꾸만 쇠퇴해저가나 봅니다. 그 옛닐의 풍속이 그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