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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날 부른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10회 작성일 21-09-02 11:58

본문

가을비 날 부른다 / 정심 김덕성

 

 

가을이 내리는 날

높고 푸른 하늘이 구름이 가리어

볼 수 없어 아쉬워도

오늘따라 얌전한 소녀인양

가을비 내리며 나를 찾는다

 

입맞춤하며 내리는

가을비 한 방울 한 방울로

촉촉이 젖어 행복이 되고

뜨겁게 맺어진 사랑이 되어 져서

가슴에 간직된 보물이 되고

 

외로움 싶기도 한

답답한 가슴에 내리는 빗줄기지만

가슴을 아름답게 적시며

오롯이 사랑으로 새긴 언어로

이 가을에는

시심이 곱게 피어났으면


추천0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어지는 가을장마 속에
어제 걸어서 출근하는 길에 만난
제법 청량한 바람 불고 개인 하늘이었는데
퇴근길에 살짝 가을비가 내렸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장마가 남해에서는 계속되는 듯
싶지만 그 속에 가을이 오는 듯 싶습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9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금요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구름이 많이 낀 날씨에 기온도 많이 떨어졌습니다.
이제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매일 고운 시를 올리시는 작가님의 시에서
가슴이 따스해지고 촉촉해 지는 감동을 받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만드시고
근심과 걱정 없는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기다리던 가을 이 눈 앞에 다가와도
여전 세상은 변한 것이 없어 서운 합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9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누구나
시인의 감성으로
가슴에 서정시 한 송이
피어나게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우기가
가을부터 시작되나
9월 경에는 한 번도
비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저 하늘에
늘 매지구름으로
하늘 시가지 가려
음산하게 조여 올 뿐...

사막이라서 인지
가뭄에 콩 나듯 하여
몇 차례 비 내렸기에
황폐한 들녘이 됩니다

가을이 오면
고국산천의 풍광이
그리움으로 물결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 하시길 주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
이역만리 타향에서 [은파] 올림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풍성한 가을이라 합니다.
하늘도 높고 푸른 풍성한 가을이면 합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9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풍성한 가을을 꾸미기 위해 가을비는
촉촉 적시며 내리는 풍성한 가을이면 합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9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해에는 많은 비를 뿌려 어려웠지만
여기는 알맞게 내려 가을을 풍성하게 합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9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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