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지나간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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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날을 울었나
울고 나니 시원하나
어두었던 하늘이
밝은 빛을 내고 계시다
울고 싶을때 펑펑 울어라
속이 시원하게
비님이 지나간 자리마다 싱그럽다
비 보다 좋은 약 어디 있어랴
비야
목마러고 애가 탈때 시원하게 울어다오
천지가 생그롭다
은혜로다 은혜로다
비님이 주신 은혜 높다
깨끗이 목욕한 풀립
하늘바라 본다
울고 나니 시원하나
어두었던 하늘이
밝은 빛을 내고 계시다
울고 싶을때 펑펑 울어라
속이 시원하게
비님이 지나간 자리마다 싱그럽다
비 보다 좋은 약 어디 있어랴
비야
목마러고 애가 탈때 시원하게 울어다오
천지가 생그롭다
은혜로다 은혜로다
비님이 주신 은혜 높다
깨끗이 목욕한 풀립
하늘바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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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비 지나간 자리 맑아지니 생기가도는 세상인가 봅니다.
최홍윤님의 댓글

비가 내린다는 것은 우주의 조화로움이지요
가믐과 비 어쩌면 즐거움과 고뇌의 순간과 같은 것 같습니다 좋은 시향에 머물었습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경기도 농촌에 알맞은 비가 내렸어요
바람 안 불고 이대로라면 풍년일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은혜로다 은혜로다
비님이 주신 은혜 높다
깨끗이 목욕한 풀립
하늘바라 본다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9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