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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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24회 작성일 21-09-06 04:17본문
갈매기 떼 넘나드는
푸른 물결 남쪽바다
유채꽃 흐드러진 꿈에 본 내 고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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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하여 이곳까지 와,
피부색 다른 이들 네일 아트 하며
자존심 묻고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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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여 일어나 가자
우리 실으러온 차가
붕붕 헛기침 하고 있고나
오늘도 피부색 다른 이들 네일아트하며
이질감을 좁혀 가야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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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살이 같은 메마른 삶일지라도
이 땅에 뿌리 내려 보리라
푸른 가지 뻗어가는 2세 바라보며
눈빛으로도 통하는 이웃 되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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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자여 일어나 가자
거리에는 현대차가 질주하고
길 걸으면서도
삼성, 스마트 폰, 드려다 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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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이곳에
꿈나무를 가꾸어 가며
이 땅에 뿌리 내려 보리라
댓글목록
미루샘님의 댓글
미루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짧은 시 속에
이국 땅에서의 님의 애환이 잘 서려있네요.
부디 그 곳에서의 꿈이 성취되시길 기원합니다.
장 진순님의 댓글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루샘 시인님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저의 꿈이 성취 되기를 기원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복된 날 되시옵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