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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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생각하기 *
우심 안국훈
행복한 사람이 바다에 가면
“행복해”라고 말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바다에 가면
“사랑해”라고 속삭인다
사람이 산에 살면
‘산 사람’ 이고
바다에 살면 ‘바다 사람’일까
아니면 ‘죽은 사람’일까
해가 좋아지면
“좋아해”이고
해가 싫어지면 “싫어해” 될까
아니면 밤이 될까
문득 떠난 그녀 생각에
혼자 묻고 답하노라니
어느새 먼동이 튼다
아, 해님 되어 돌아오면 좋겠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그 무덥던 여름을 떠나서
이제 시원한 가을 바람이 불어 오는
가을에 들아서니 가을비까지 땅을
적셔주니 마음마저 흥겨움을 느껴집니다.
늘 사랑 주셔서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요즘 사람들이 알밤을 신나게 줍지만
그 오랜 무더위와 비바람을 견뎌낸
그 삶 앞에서 위대함이 보일 때 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꿈길따라님의 댓글

생각의 커트라인이
유머 속에 웃음 짓는 시어
가슴에 메아리치는 향그럼
봄에 세찬 부는 바람을
꽃샘바람이라 부르고
갈 허리시리게 부는 바람
소슬바람이라고 부르는 가
바람 종류 또한 철 따라 다르게
표현하고 있어 시인의 정원이
풍성해 지고 있나 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은파 믿는 여호와 하나님께
두 손 모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받들어 중보로
기도 올려 드려요.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은파 시인님!
생각보다 짧은 인생을 살면서
왜 생각 없는 말과 행동을 하면서
상대방을 아프게 하는지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홀로 생각할 때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되나 봅니다. 희망적인 마음에서 솟아나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살며 이왕이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노라면
엔돌핀이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휴안님의 댓글

먼동이 틀때까지 생각에 잠기시니...
그 님은 아시려나... 어서 돌아오오...
그리하셔서 행복한 나날들 되셨으면 좋겠어요~~~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향필하시길 기원드려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휴안 시인님!
어느새 먼동이 트며
다시 새로운 아침을 열고 있습니다
오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행복한 하루를 맞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