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뿐히 흐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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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보면 나는 먼지에 불가하지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잠간 지나간다
강물도 흐르고 바람도 흐른다
우리 인생도 흐른다
닿는곳은 어딘지
영원함은 없네
흐르면서 행여 풀립이라도 상할라
조용히 사뿐히 흐르고 싶다
2021,9,8
힘들다 힘들다 하지만 잠간 지나간다
강물도 흐르고 바람도 흐른다
우리 인생도 흐른다
닿는곳은 어딘지
영원함은 없네
흐르면서 행여 풀립이라도 상할라
조용히 사뿐히 흐르고 싶다
20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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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은파 인생도 사뿐히 흐르고 싶은데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 되고 있어
여물목을 지나가고 있는 듯 합니다
인생사 영원한 것 없다만 창조주를
확실하게 알고 있어 감사꽃 피기에
얼마 남지 않은 생애 보람차고픈데
그것마저 마음대로 되지 않고 있어
될 때로 되라 손 놓게 될까 염려로
가슴에 물결 일렁이고 있다 싶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까닭 나이는 못 속임 느낍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인생 행로를 겸손하게 걷고싶은 마음 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원한 가을입니다.
우리 인생도 흐른다
닿는곳은 어딘지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