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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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연정 / 정심 김덕성
어느 날
당신의 눈부시게 빛나는 얼굴빛이
내 몸을 사랑으로 감싸면서
나도 당신을 사랑하는 줄을 알고
그게 내 사랑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찬란한 모습에
초라하고 나약해 보이는 나지만
죽도록 사랑할 수밖에 없어
당신만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하며 살고 싶습니다
당신만 바라보겠습니다
고귀한 얼굴이라서
똑 바로 쳐다볼 없어도
사랑이요 빛이요 생명이신 당신
사랑하면서 그리워하면서
수없이 많은 노란 씨앗과 함께
당신만 바라보렵니다.
죽도록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우리의 삶에
변함 없이 누군가를
오직 일편단심 바라볼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이고 축복이라 싶습니다
스토커적이거나
부정함이 아닌 서로 상호간의
사랑 안에서 바라만해도 기쁨 된다면...
더 바랄 게 없으나
어디 그게 인간사 맘대 로
되는 게 아닌게 사랑이라 생각 됩니다
허나 완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니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크사 하나님의
변함 없는 약속으로 실망 시키지 않으신 주님
측량할 수 없는 사랑
오묘하신 뜻을 바라보매
거역할 수 없어 오직 주 바라보게 됩니다
왔던 길 가기 전
올곧게 주만 바라볼 수 있는 것
그게 가장 큰 은혜라 감사의 향기
우리 향한 주 뜻만 바라보게 합니다
늘 건강 하사
온누리 문향의 향그럼으로
향기 휘날리기길 기도 올려 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세상에 사랑한다는 것 처럼 아름다움은
없는데 일편단신 사랑만 지니고 사는
해바라기는 얼마나 아름답겠습니까.
풍요로운 가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일주일 동안 개인적인 일로 쉬었습니다
그 동안 별고 없으셨는지요?
해만 바라기하는 해바라기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리신 귀한 작품 즐감합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남은 시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늘 사랑해 주셔서 잘 있습니다.
그 동안 그렇지 않아도 뵐 수가 없어 어쩐 일인가
했는데 이렇게 뵙게 되니 매우 기쁩니다.
문안 드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풍요로운 가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사노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는 건 축복이지 싶습니다
노오란 미소 지으며 반갑게 인사하는 해바라기 만나면
그저 반갑기만 한 가을날입니다
미소 머금은 행복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세상에서 사랑하며 산다는 것 처럼
아름다운 것이 없고 행복한 것이 없고
이것도 축복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풍요로운 가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해바라기의 하늘에 구름 흘러 갑니다
구름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모두가 다 들어 있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는 하늘을 우러르며 사랑을
지니고 구름과 함께 그 뜨거운 햇살을
받으면서 사랑으로 살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가을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한눈 팔지않는 해바라기의 연정은 그 누구도 흉내내지 못하나 봅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해바라기는 해만 따라 돌지요.
누군가를 사모하여 따라도는 삶은 행복합니다.
시인님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