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가을 날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관리자 : 강태승)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어느 가을 날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뭉실호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44회 작성일 21-09-10 08:39

본문

어느 가을 날/권온자


가을바람 

스사한 한낮 풍광에

갈대밭 너머로 해돋이

무지갯빛 사연

얼싸안가 

보듬어 본다

겨울로 접어드는 

세월냄새련가

아무런 소리없이

바람부는 대로

철따라 갈대숲 습지에

종달새 놀이 동산 만든다

누굴 반기려는 건가

================

https://www.youtube.com/watch?v=tz8FPSLBkk0  (시인 등단식) 

추천0

댓글목록

꿈길따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꿈길따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품 올리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운 겨울을 준비하는 새들의 월동준비를
서정시로 보듬은 작품이라 싶습니다요
 
혹시, 이 작품 가을호에 게재하려는 건지요?
작품 내실 때 연을 꼭 구분하시면 좋겠습니다

============================

위의 내용에 연시조로 한 수 답시합니다

  어느 가을밤/은파

분주한 철새들의 움직임 보노라니
갈바람 나붓길 때 갈대숲 휘청휘청
겨울로 접어든 길목 월동 준비 바쁜가

그 누굴 반기려고 갈대 숲 보금자리
오색빛 무지개 언덕 보며 기뻐 하누
기러기 서글피 울며 떼를 지어 가건만

떠날 이 어서 가소 남을 이 겨울 나려
신속히 월동준비 하여야 안심하게
올 겨울 동지섣달을 아늑하게 보낼터

긴장 끈 놓치말고 갈대밭 속삭 이는
밀어에 눈이 가누 자 속히 오색빛깔
무지개 언덕 앉고자 보금자리 만드세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뭉실호방,
권은자 시인님!

정보수정항에서 닉네임 삭제하시고
권은자로 수정하시기 바랍니다.
뵙게되어 반가움입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벌써 가을이 되었습니다
이곳도 조석으로 찬바람이
불어 오고 있어 한국의 가을이
가슴에 그리움으로 물결칩니다
은파가 작년에 본명으로 시도하려다
할 수 없어 [꿈길따라] 닉네임을
사용하여 스트레스 만이 받았는데
정보 수정으로 하여 본명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답니다

권온자로 수정이 안되신다면
호를 집어 넣어 함께 사용하면
바꿔지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작년에는 한자로 넣는다는 것을
생각지 못해 안되서 결국 포기하다
올 3월 경에 [꿈길따라]닉네임으로
그냥 사용하였는데 [예솔전희종]시인
도움 통하여 정보수정을 하면 된다는
정보로 추진하여 바꾸게 되었습니다

시인님께서도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말고 수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본명으로 가입하시려면

1) 오른 쪽 상단 마우스로
클릭하시면 바로 들어 갈 수 있답니다

2)닉네임으로 쓰셨던 곳을 클릭 해
본명을 새로 바꿔 놓고 등록하면 됩니다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