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당신을 부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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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14회 작성일 21-09-13 14:56본문
그리움이 당신을 부를 때/최영복
창가에 걸친 조각 달빛
그리움이 더하는 연민이 꿈틀거리고
윙윙거리는 이명 소리에
엄습해오는 삶의 무게가 얼마나 큰지
그 무엇으로도 가늠할 수 없을 것이다.
불도 커진 낯설 환경 속에서 새어 나온
지친 영혼의 숨결이
시공을 초월하여 내리꽂는 빛의 화살이
선홍빛으로 물들었고
새들처럼 푸른 창공을 비상하는
한결같던 이념을 꿈꾸며
세상 밖을 벗어나 그 무엇이 될지라도
그곳에 터를 잡고
씨를 뿌려 싹을 피울 수 있는 일이라면
영원히 사랑하기를 멈추지 않겠습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사랑하기 좋아
시집 장가들가죠
옛날잔치가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 울음소리
아이들 노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아이 보기가 힘들어요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들바람에 춤추듯 반겨주는 코스모스
점차 누렇게 변해가는 논밭이며
하루 다르게 풀벌레 연주소리 커지니
풍요로운 가을이 되어 그리움도 더해집니다
행복한 9월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