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자꾸 흔드는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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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68회 작성일 18-05-03 02:14본문
* 손을 자꾸 흔드는 사람에게 *
우심 안국훈
떠난다고 그리
손을 흔드는 게 아니다
이별은
영영 헤어질 때 있어 슬픈 일이다
아무도 그 사람의 손짓 못 보고
말귀조차 알아듣지 못하더라도
어차피 떠날 사람은 떠나고
있을 사람은 그 자리에 남는다
반갑다고 그리
손을 흔드는 게 아니다
악연은
종종 달콤한 유혹으로 찾아온다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고
무슨 욕심으로 세상을 바꾸려는가
자꾸 손만 흔들다가
돌이킬 수 없이 마음 아파할지 모른다
댓글목록
강민경님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고
"무슨 욕심으로 세상을 바꾸려는가"
마음 아파하기전 많이 생각해야 겠습니다
손을 흔드는 일에도 ....가슴에 깊이 세기며 안부드립니다
향필 하소서 ^ ^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강민경 시인님!
함부로 하는 내뱉는 말 한 마디에도
상처 입는 경우 있듯
결코 함부로 해선 안될 행동도 많지 싶습니다
찬란한 봄빛처럼 고운 오월 보내시길 빕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고
"무슨 욕심으로 세상을 바꾸려는가"
마음 아파하기전 많이 생각해야 겠습니다
손을 흔드는 일에도 ....가슴에 깊이 세기며 안부드립니다
향필 하소서 ^ ^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은 밝은 5월의 하늘을 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안국훈 시인님.
이별은 마음 아프고 슬픈 일이지요.
생각 없이 손을 흔들지 말고 생각을 많이 하면서
아픔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행복이 삶 속에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모처럼 맑은 푸르른 하늘이었지만
한기 서린 강품이 불어 다시 꽃샘추위 찾아온 듯 했지만
한층 짙어지는 초록물결은 싱그럽기만 합니다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에게는 악연도 있고 인연도 있지요
악연도 나를 성장하게 하고
인연이 나에게 해를 주는 경우도 있더군요.
만났다 헤어지는 것이 인생이지만
서럽거나 아프게 헤어지는 것은 고통이지요
그러나 헤어져야 할 사람은 헤어지는 것이 서로를 위하여 유익하더군요
그리고 그 사람과 헤어지고 나면 새로운 인연이 또 생기기더군요.
그러므로 헤어짐을 너무 고통 스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의미 깊게 다가오는 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박인걸 시인님!
사노라면 고운 인연도 있고 악연도 만나지만
가끔은 계륵 같은 인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립다가도 막상 만나면 마음 상하는...
곱게 번지는 신록 속에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