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의 마음
페이지 정보
작성자
본문
추석의 마음
ㅡ 이 원 문 ㅡ
연줄의 지난 날
보름달에 걸쳐 있고
노루꼬리의 짧은 날
근심 걱정만 쌓인다
걷으로 즐겁고
속으로 괴로운 날
저 보름달 바라보며
짧고 긴 소원 빌어본다
추천0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창밖에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이 추석명절입니다.
주신 사랑 많이 받았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해도 건강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어릴 때는 명절이 가장 행복했는데
어른이 되고 나니 시인님의 시향처럼
[걷으로 즐겁고 속으로 괴로운 날]
특히 아녀자의 일거리가 많으니까요
올 추석 잘보내시고 건강 속 향필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