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잠화 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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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 연가
은파 오애숙
내 그대 그대 정령 내 맘 아시런가
밤마다 애태우며 설레는 마음속에
임 그리워 하얀 모시적삼 고이 입고
휘영청 밝은 달밤 옷매무시 하는 것을
내 그대 그대 정령 내 맘 아시런가
해 질 녘 그리움에 애타게 기다리며
하얀 속살 훤히 드려다 보이는 달밤
하얀 밤 지새워 꽃단장하고 있는 것을
내 그대 그대 정령 내 맘 아시런가
옥잠화 비녀 꽃이 내 다른 이름이라
머리에 옥비녀 꽂고 임 마중하고파
짙은 향그럼 품어내어 노래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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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시를 연시조로
재구성하여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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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잠화 연가
은파 오애숙
밤마다 애태우며 설레는 마음속에
하이얀 모시적삼 입고서 임 그리워
휘영청 밝은 달밤에 옷매무시 하는가
달밤에 하얀 속살 보이며 그 누구를
애타게 기다리며 하얀밤 지새우려
해 질 녘 그리움 속에 꽃단장을 하는가
옥잠화 비녀꽃이 네 다른 이름이라
머리에 비녀 꽂고 임 마중 하시려고
살며시 짙은 향그럼 품어 노래 하는가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시작 노트]
밤에 피는 꽃이라
그런가 꽃말도
조용한 사랑, 추억
직사광보다 반그늘
잘 자라고 4시경에
꽃잎은 벌립니다
밤에 피는 꽃이라
꽃말도 [조용한사람,
추억]이라고 합니다
옥잠화의 또다른 이름
비녀꽃이라는 이름있어
그 누굴 그리워 애타는
마음을 슬어 서정시와
연시조 한 편 올립니다
.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옥잠화 연가/은파 오애숙
상단의 서정시를 재구성해
연시조 작법으로 올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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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연]
내 그대 그대 정령 내 맘 아시런가
밤마다 애태우며 설레는 마음속에
임 그리워 하얀 모시적삼 고이 입고
휘영청 밝은 달밤 옷매무시 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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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마다 애태우며 설레는 마음속에
하이얀 모시적삼 입고서 임 그리워
휘영청 밝은 달밤에 옷매무시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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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
내 그대 그대 정령 내 맘 아시런가
해 질 녘 그리움에 애타게 기다리며
하얀 속살 훤히 드려다 보이는 달밤
하얀 밤 지새워 꽃단장하고 있는 것을
=====>>>
달밤에 하얀 속살 보이며 그 누구를
애타게 기다리며 하얀밤 지새우려
해 질 녘 그리움 속에 꽃단장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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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
내 그대 그대 정령 내 맘 아시런가
옥잠화 비녀 꽃이 네 다른 이름이라
머리에 옥비녀 꽂고 임 마중하고파
짙은 향그럼 품어내어 노래하는 것을
=======>>>
옥잠화 비녀꽃이 네 다른 이름이라
머리에 비녀 꽂고 임 마중 하시려고
살며시 짙은 향그럼 품어 노래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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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는 음보에 맞게 시작 합니다
초장 3 .4 .3 .4
중장 3 .4 .3 .4
종장 3 .5 .4 .3
연시조는
평시조 연으로
연결 시킨 것을
말합니다요
시조에는
엇시조, 사설시조
현대시조등 있습니다
음보로 인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전에는 관계 없이
작품을 썼으나 몇 년 전부터
정통 시조 음보에 맞게 작품을
쓰고 있어 관심 있으신 분은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시방 방문하신 모든 분
추석연유 잘 보내시기 기원하며
환절기 건강하사 향필하여 주소서
뭉실호방님의 댓글

아름다운 사랑시 입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추석 잘 보내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어서오세요. 시인님!
추석이 바로 내일입니다
모처럼 온식구 모여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늘 건강 속 향필하길
주님께 기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