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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큼 당신도 그립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79회 작성일 21-09-23 13:03

본문

나만큼 당신도 그립나요/최영복

밤하늘 반짝이는 별빛 같은
눈망울이 하도 고아서 붉은 입술에
환한 미소 짓는 모습이 너무 서글서글해 보여서
 
이렇게 보고만 있어도 마냥 즐거운 것을
가슴은 빌고 있었어 이 행복 깨지 말고
영원히 함께 있게 해 달라고

처음부터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겨났고
또한 누군가를 위해 할 일이 있다는 것은
하나의 희망 기쁨 그 자체였다

이런 하루하루는
예전에 몰랐던 감정들을 한꺼번에
쏟아부은 것처럼 보고 만지고 느끼는 삶이
너무 행복했지

어쩜 두 사람이 먼 길을 걸어오는 동안
간절하게 원해왔던 그런 바람들이 하나 되어
많은 날 서로 아끼며 살아가라는
소중한 시간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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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부터 서로에 대한 믿음이 생겨났고
또한 누군가를 위해 할 일이 있다는 것은
하나의 희망 기쁨 그 자체였다]

녜 시인님 우리 모두가 시인님의 시향처럼
그런 마음으로 산다면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되리
잠시 생각해 봅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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