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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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바람 분다
봄에 피는 꽃
꽃 바람에 피고
꽃 바람에 진다
인생 피고 지고
바람에 꽃 졌지만
뿌리는 한곳 지킨다
세월 흐른다
고향 집 감나무
떠난 주인 기다리며 빨갛게 물들어 간다
고향은 언제나 그 자리에
깊이 박혀있는 뿌리
마음 둘 곳은 고향
마음 쉬어가네 고향이
돌아가려니 길 너무 멀어
생각난다 고향이
그립다 고향이
잘 있거라 고향아
봄에 피는 꽃
꽃 바람에 피고
꽃 바람에 진다
인생 피고 지고
바람에 꽃 졌지만
뿌리는 한곳 지킨다
세월 흐른다
고향 집 감나무
떠난 주인 기다리며 빨갛게 물들어 간다
고향은 언제나 그 자리에
깊이 박혀있는 뿌리
마음 둘 곳은 고향
마음 쉬어가네 고향이
돌아가려니 길 너무 멀어
생각난다 고향이
그립다 고향이
잘 있거라 고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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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나무에도 뿌리가 있듯
사람에게도 뿌리가 있지요
성씨의 뿌리라 하기 보다
태어나 자란 고향집
아무리 좋은 집이라 해도
어느 때에는 고향 집이 그립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시인님
추석을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시향이 풍기는 뿌리에서 뿌리가 깊은 나무는
비바람쳐도 흔들이지않은 을 느끼면서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행복이 가득한 주말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