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꽃(推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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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희님의 댓글

그러게요..계절은 잘도 갔다가 오곤 하네요.
억새꽃 흐드러진 풍경이 이제 더 짙어지겠네요.
추석은 잘 지내셨죠?
^^다가오는 10월도 행복만 가득하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의 댓글

오서오세요. 시인님
제 느낌으로 시인께서는
건강해 보이는 것 같아
참! 감사합니다요
은파는 외출 많이해
무리하고 있는 까닭
한 주에 한 번 정도는
감기 기운이 생겨나서
아직 주사 못 맞고 있어
조금 걱정하고 있답니다
금년 12월 5일(오후5시)
한국문인협회미주 행사에
일정이 잡혀서 시카코행을
타려면 백신 주사 꼭 맞아야
되는 데 걱정이 앞섭니다
한국도 확신자 수가 점점
많아져 변이바이러스로
신경이 써 지겠다 습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세요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상단에 올려 놨던 초고를 퇴고합니다
억새 꽃
은파 오애숙
해 질 녘
백발의 무성함에
넋을 놓게 되는구려
석양에 물들어
금빛 분가루 휘날리는
그대 아량의 여운
가슴에 스미고 있기에
이 가을
낙조의 붉은빛
맘 속에 수줍음 일어도
슬픔의 비
심연 속 깊이 흐르며
영원히라는 말 대신
손사래 치는 내임 같아서!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는 고뜰배기의 하얀 씨앗이
산들바람에 허공을 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찬란한 가을햇살 머금고
어디에선가 정착하면 새봄에 다시 꽃을 피우겠지요
9월의 마지막 한 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뭉실호방님의 댓글

추석이 지나니 찬바람이 붑니다.
9월의 마지막 한 주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억새꽃에 잠시 머물러 잘 감상핬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