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소리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346회 작성일 21-09-26 11:14본문
귀뚜라미 소리는 / 정심 김덕성
성급히 찾아 온 전령
밤새우며 귀뚤귀뚤 가을 전하면서
지휘자도 연주자도 관객 없이
부르는 명창의 노래
달밤에 잔잔히 퍼진다
애처로운 마음을 아는 양
깊은 가을밤 망각에 젖은 영혼
잠 못 이루며 그리움에 뒤척이고
풀잎 위에 이슬 내리는데
귀뚜라미 소리는 울음이 아닌
아름다운 노래로 들린다
음악적 높낮이 단조롭지만
성악가 테너의 낭만의 목소리
귀뚤귀뚤 귀뚜르르
앞날개 비벼 내는 수컷의 노래는
한 밤에 님을 애달피 부르는
사랑의 노래인데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추석 잘 지내셨지요?
어느새 귀뚜라미 노랫소리가 정겨운
가을이 깊어지고 있네요....
다가오는 10월도 건강건필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 추석명절은 행복하게 보내셨는지요.
가을 하면 명물처럼 떠오르는 것이 아마
귀뚜라미의 가을의 소리가 아닌가 합니다.
초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조금씩 물들입니다.
오는 10월에도 건강,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매미소리 사라진 지 오래 되고
새벽마다 귀뚜라미 소리 커지듯
가을도 어느새 하루 다르게 깊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움 찾아드는 가을날의 풍경 속
새로운 한 주도 고운 날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유수라했는데 그 말이 실감나게
생각되면서 조금씩 조금씩 가을 빛으로
물들려지면서 밤에는 귀뚜라미 소리가
고운 듯 처량한 듯 어디선지 들려 옵니다.
오는 10월에도 건강,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구는
달밤의 귀뚤이 소리에 잠 못 이룬다 하고,
누구는
가을의 오케스트라라고 하는 낭만이라고 하고,
누구는
고독한 방랑자의 푸념이라 하지만,
가을밤은
유나히 아픈 그런 계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감상하고 갑니다
정심 시인님!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뚜라미의 가을의 소리가 아닌가 합니다.
잠못이룬 사람도 있고 낭만이라는 사람도 있는 세상이지요.
초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조금씩 물들입니다.
오는 10월에도
건강,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뚜라미
가을의 소리가 아닌가 합니다.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조금씩 물들입니다.
오는 10월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9월의 끝자락이 벌써 왔네요
10월의 계획 차질 없으시길
늘 기원합니다. 은파는 일단
가장 중요한 한가지 일 끝내
마음이 편해 졌으나 또 다른
일들 해결로 마음이 빠쁘네요....
환절기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이역만리 타향에서 기도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초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조금씩 물들입니다.
오는 10월에도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