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休安이석구
오늘도
그 무엇과 비교되지 않을
신비로운 하루가 될 것이기에
나는
두근두근 아침을 연다
발 딛는 곳마다
시선 머무는 곳마다
신비롭지 않을 곳이 어디 있으랴
어제와 다를 오늘
새날
이미 내 맘이
세상
그리 보고 있거늘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예 그렇습니다
하루하루가 참 귀한 날
근래 세월이 빨리지나
발 닫는 곳 마다 신비함
느껴 본 답니다
병실에서 오랫동안
갇혀있다가 나온
환자가 된 것 처럼...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주님께
이역만리 타향에서 중보의 기도 올립니다
休安이석구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은파 시인님!!!
같은 것 같아도 매일이 다른 날!!!
하루하루가 새로운 날로 인식할 수 있는 섬세한 감성을 갖는 다는 것은 행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은파 시인님의 지칠줄 모르는 열정이 그런 것에서 나오지 않나 생각되어 존경스럽습니다.
하루하루 늘 새롭게 행복하시기만을 기원드려요~~~
안국훈님의 댓글

무심코 살다가도
날마다 새로운 날을 맞으면
아침 기상이 즐거워지지 싶습니다
푸르른 하늘빛처럼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休安이석구님의 댓글의 댓글

새롭게 하소서, 새롭게 하소서, 늘 새롭게 하소서....
그런 부르짖음이 행복하게 해 주세요라는 말의 또 다른 표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매일이 새날인데... 저는 잊는 때가 많아요.
안국훈 시인님께서는 하루하루를 늘 새롭게 인식하셔서 새로운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려요~~~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매일이 선물이고 신비로운 것을
무심코 지나칠 때가 참 많죠
그것을 아신다는 것은
아름다운 인생을 사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10월 내내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십시오^^
休安이석구님의 댓글의 댓글

예향 시인님! 고맙습니다.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안다는 것은 분명 행복이겠지요~~~
늘 건필, 향필하시기를 기원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