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의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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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의 별
ㅡ 이 원 문 ㅡ
울 밑 담 밑
뜰 건너 장독대
그렇게 깊어간
귀뚜라미의 밤이었나
마루 끝 밤하늘
은하수 길 더 멀고
큰별 작은 별
서로 보며 반짝인다
기다림의 가을밤
알암 떨어지는 밤
그 아이 홀로 앉아
눈물 짓는다
댓글목록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그 동안 아이디 기록이 삭제되고
비밀 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다시 가입해서 글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귀한 작품 즐감합니다
9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하고 희망찬 10월 맞으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마루 끝 밤하늘 은하수 길 더 멀고
큰별 작은 별 서로 보며 반짝이는 초가의 별
잘 묘사 된 시어에서 시향이 느끼면서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오는 10월을 기쁘게 맞이하셔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귀뚜라미 소리 들리는 새벽
이슬 머금은 장독대
떨어지는 알밤
언제나 그리운 고향의 풍경입니다
고운 시월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