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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愛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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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50회 작성일 21-09-30 20:09

본문


가을 愛

            藝香 도지현


진작에 와볼 것을

오색 영롱한 계곡에서는

방금 용이 승천한 것 같은 폭포수

선녀들이 목욕을 하고 벗어 놓은 옷처럼

물보라는 무지갯빛으로 하늘에 펼쳐졌다


여기가 다른 곳이 아닌

무릉도원이라 일컬어야 할 것 같은

어느 화가가 그려 놓은 듯한

아름다운 수채화가 파노라마로 펼치고

그 속에 점점 이끌려 들어간다

도낏자루 썩어도 모를

신선들이 바둑을 두고 계시는 듯한

선계가 따로 없이 여기가 선계다

흘러가는 물과 나뭇잎 배가 두둥실 떠가고

나는 가을 사랑에 취해 온몸에 전율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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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은 들에 나가도 냇가에 나가도 산자락을
거닐어도 그 아름다움은 말로 할 수가 없이
자연이 주는 그 아름다움 속에서 가을 사랑에
취해 온몸에 전율이 일어난다는  시어에서
시향이 느끼면서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어려움을 겪으시고 만나 뵈니 반갑습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오는 10월을 기쁘게 맞이하셔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단풍나무도 가지 끝부터 곱게 물들고
청명한 청잣빛 하늘과 함께 흘러가는 뭉게구름 보노라면
절로 콧노래 나오는
그리워하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행복 가득하니 고운 10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休安이석구님의 댓글

profile_image 休安이석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계!!!
도끼자루 썩어간다는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즐거움이 있는 곳...

그런 아름다움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은 참 행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가을에 그런 행복한 꿈을 꾸시는 예향 시인님이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profile_image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오면 사색하는 시간도 늘어나고
그리움의 색깔도 짚어지나 봅니다
올 가을은 넉넉한 마음으로
살펴볼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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