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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의 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18회 작성일 21-10-01 17:35

본문

   감나무의 꿈

                                   ㅡ 이 원 문 ㅡ


그 세월 언덕 너머

가을이면 찾아 오는

감나무의 꿈이었나

오가며 보는 연시

누가 먼저 차지할까


쉽지 않은 단맛 구경            

가을 날에 그 연시                             

있는 집이나 있던 나무         

그 나무가 바로 감나무 아닌가

다른 과일 나무도 그리 흔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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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 날에 그 빨간 연시                           
있는 집이나 있던 나무에 매달린       
바로 꿈을 지니고 있던 감나무를 생각하면서
시향이 풍기는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 10월입니다.
기쁘게 맞이하신 10월에도
날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녜, 시인님
한국에서 어릴 때
먹던 연시가 그립네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감나무, 대추나무,
호도나무등...

서울이 고향이라
나무에 관한 기억은
전혀 기억에 없었는데

아주 어릴 때엔
건물 지을 수 있는
대지가 있어 그곳에
옥수수 심어 논 기억나나

감나무는 못 봤던
기억 입니다만 이곳은
가정집에는 마당이 있어

한국인들은 한국
고유 열매 열리는 나무
심어 고국을 생각하곤 합니다

또 그리워 하는
이들 위해 라디오에서
맞추면 묘목을 상품으로
주던 기억도 납니다

그 땐 이미 아파트
입주해 필요 없던 기억!!

가끔 예전에 살던 집
근처를 지나 칠 때에는
단감나무가 많이 열려서
교회 가져가서 교인들에게
드렸던 기억이 나곤 합니다

이곳에선 단감나무
말고 연시가 되는 감나무
못 본 것 같습니다

허나 마켙가면
이무렵 홍시를 팔아
친구가 너무 좋아해
선물 해 주었던
기억도 납니다

세월이 흘러
제 전화번호 바뀌어..
찾을 수 없어 더욱
친구 보고 싶네요

참 몇 년 전에
다른 친구가 나무에서
딴 것이라고 대추 말린 것과
홍시감을 잔뜩 가져 왔던 기억도...

가을에는
그리움으로 물결 쳐
오는 계절인 듯...

10월도
모든 계획들
일취월장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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