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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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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43회 작성일 21-10-06 05:24

본문

* 삶의 궤적 *

                                                              우심 안국훈

  

좁아진 시야만큼 햇빛도 줄어들면

문인화의 소소밀밀 달빛은 넉넉하니

언제나 그리운 눈빛 머언 산만 보누나

 

이래저래 삶의 궤도 헐겁게 돌아가면

책장 서랍 깊숙하게 숨겨둔 비밀 봉투

그 안의 아련한 추억 소리 없이 번지네

 

비어가는 허공 속에 바람이 팽팽해져

탱탱한 삶의 궤적 살며시 만져보면

일상의 풍경 속으로 되살아난 푸르름이여

 

사력 다해 버텼지만 바람에 부러지고

한 번쯤 잘린 꼬리 살아나는 도마뱀은

언젠가 창공을 나는 한 마리 새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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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을 무엇을 어디를 바라보는데 
앞날이 정해 지는 듯 싶습니다.
좋은 가을 바라보면 한결 아름다운
삶이 열리며 힘차게 생기가 떠오르며
살게 되는 듯 싶습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웃던 날 모으면 행복이 되고
좋아하던 날 모으면 사랑이 되고
노력했던 날 모으면 인생이 됩니다
건강 채기시며 행복한 날 보내시길 빕니다~^^

최홍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리를 양보한 도마뱀, 새가 되어 창공을 날듯이
새로움이 돋아나고 희망이 솟구칩니다. 고운 시월 되시길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최홍윤 시인님!
꿈을 잃으면 쉽게 늘듯
희망을 갖고 있으면
아무리 힘들어도 견딜 만하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화살의 궤적이나
곧은 듯 수평선이나 지평선도
멀리서 보노라면 결국 둥글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가을이다보니 괜시리 생각이 많아집니다..
한 잎 떨어지는 낙엽에도 울고 웃고요...
지나온 시간들도 생각하게 되고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홍수희 시인님!
나무 가지 끝부터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을 보거나
하나 둘 피어나는 수많은 구절초를 보거나
요즘엔 수많은 상념이 생깁니다
건강 챙기시며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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