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愛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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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향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78회 작성일 21-10-07 06:51본문
가을 愛 4
藝香 도지현
가을은 고독의 계절이라 했던가
갈바람이 불어오면
뻥 뚫린 가슴으로
바람이 들락날락하고 있어
허전한 마음은 외로움으로 아리다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면
떨어지는 만큼 가슴도 후드득 떨어지고
흔들리는 마음은 주체할 수 없어
오늘도 그대와 걷던 오솔길을 걸으면
낙엽 밟는 발걸음 소리가 정겹게 들려
그대와 함께 걷는 느낌을 받는데
가을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감정
그래서 가을이 오길 고대하고 기다렸지
낙엽 밟으며 그대를 느끼고
그대의 순수했던 사랑을 느낄 수 있기에
이 가을을 사랑하지 아니할 수 없어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갈바람에 뻥 뚫린 가슴이
시원한 느껴지면서도 바람이 들락날락 불어
자연 허전한 마음이 들며 외로움이 찾아오기에
가을은 고독의 계절이라 했나 봅니다.
향기로운 가을 향기에 시향이 풍기는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아니면 느낄 수 없는 감정]
녜, 그렇습니다. 각기 다르게
가을만이 주는 향기 잠시 느껴봅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기도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 단풍과 가을향기가 아름다운 가을날을 노래하지만
하나 둘 지는 낙엽을 보노라면 쓸쓸함도 묻어나니
흼비가 교차하는 가을이지 싶습니다
이왕이면 산들바람 불며 곱게 물들어가는 단풍빛처럼
그저 즐거운 시월 보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