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다리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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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다리의 슬픔
ㅡ 이 원 문 ㅡ
눈으로 보는 세상
넣어보니 끝 없고
귀에 담는 소리마다
다 담을 수 없었다
단몽에 놀라 일어난 밤
무엇이 두려워 놀랐었나
우두커니 캄캄한 방
불 밝혀도 어두웠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가을이 깊어져만 가노라니
보고도 믿기지 않는 일이 생기고
들어도 담기지 않는 것들이 많아지는 듯합니다
이런저런 생각 속에 날은 밝아오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깊어가는 기을이빈다.
살고있는 눈으로 보는 세상은
넣어보니 끝 없고
귀에 담는 소리마다
다 담을 수 없는 만족도 없는 세상입니다.
향기로운 가을 향기에
시향이 풍기는 작품에 머물다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노년의 가을은 숱한 꿈에 얼룩지나 봅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나이를 든다는 것
참으로 허무가 물결치리 싶습니다
은파는 다행히
주님 매 순간 동행하시니 감사합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시길
은파 믿는 예수님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