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이삭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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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이삭의 슬픔
ㅡ 이 원 문 ㅡ
엄마
벼 이삭 주워 왔어
이만큼이면 돼
내일 더 많이 많이
뒷산 너머 그 논 찾아
더 많이 주워 올께
아십니까 그날을
그날을 아십니까
어린 가슴에 새겨진
그날을 아십니까
그 아이의 가을
기러기가 읽었고
벼 이삭의 그 마음
가난이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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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지난 날의 슬픈 이야깁니다.
지금은 잊어기는 현실을 보며
안타까을 때가 있어 마음이 아픔니다.
귀한 작품에 머물다 갑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