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꽃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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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꽃 바라보며 / 정심 김덕성
가을이 내리는 하늘가
곧고 마른 몸짓으로 숲을 이루고
하늘 향해 울부짖듯 흔드는
가느린 몸매 애처롭구나
시리도록 하얀 고운 얼굴
연륜은 숨길 수 없어서인가
비단결 윤기가 흐르는 꽃인데
억새라 이름 했는가
비바람에도 화합함으로
흔들림이 있어도 자리 지키며
자신의 의지로 소신 것 살아 온
아름다운 삶이 아닌가
서로 사랑으로 보듬으며
가녀린 허리 휘어지도록 흔들며
일상 덩실덩실 좋아 춤추는
이게 백발들의 행복이 아닐까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억새꽃 인생
이 가을이 쓸쓸하고 허전한 억새꽃 같은 나그네는 서럽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 하고 안부드리고 갑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정말 인생이 억새꽃 인생입니다.
하얀 백발의 노인처럼 서럽게 합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행덕님의 댓글

가을의 대명사 억새
가을산에 꽃이지요
아름다운 추억으로 이끄는 억새의 흔들림으로
새로운 명상을 불러 오는 시임님
행복한 가을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산자락에 무리지어 피어 있는 억새꽃
가을꽃이라 말하고 싶은 가을 의 꽃입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 걸어서 출근길에 만난 억새꽃
어느새 활짝 피어나
눈부시도록 파아란 하늘빛 바라보며
하이얀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금용일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 흔히 볼 수있는 가을 때표적인 꽃입니다.
하이얀 미소가 마음을 편하게 느껴집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억새꽃이 지금 한창이겠죠
하얀 꽃을 피워 추는 춤사위 참 아름답죠
하늘공원과 명성산 억새가 생각납니다
참으로 고운 춤을 추죠
고운 작품에 함께합니다
즐거운 불금되시고 행복한 주말 맞으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산자락에 가니까 무리지어 있는 억새꽃
미소지우며 춤추는 모습니 대견합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녜, 그렇습니다 시인님!
[흔들림이 있어도 자리 지키며
자신의 의지로 소신 것 살아 온
아름다운 삶이 아닌가]
중심을 잡고 산다는 것
정말 중요한 것 같음을 많이
느끼고 있는 정체성을 잃지 않고
은파도 이역만리 타향에서
살아가고 있답니다
늘 건강 속 향필하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흔들려도 중심을 지키며 가냘픈 몸매 억새꽃
가을을 빛내주는 가을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休安이석구님의 댓글

가을의 억새꽃!!!
참 아름답습니다.
특히, 천변에 모여 핀 억새꽃은 바람과 더불어 장관이지요.
주말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 흔히 볼 수있는 가을 때표적인 꽃입니다.
하이얀 미소가 마음을 편하게 느껴집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요즘 뒷산 길을 걷다 보면
몇 포기 안 되는 억새꽃이
많은 생각을 가져다 주지요
옛날도 떠 올려 주고요
가을이 더 깊어 가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산자락에 가니까 무리지어 있는 억새꽃
미소지우며 춤추는 모습니 대견합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억새꽃 바라보며 내 자신이 아닐까 생각에 잠기게 되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