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생존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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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만의 생존방식 *
우심 안국훈
자주 다니던 숲길 걷더라도
새로운 풍경을 만나듯
설령 새로운 길을 만나더라도
이미 존재했던 것을 처음 볼 뿐이다
기다리면 찾아오는 기회
역경을 딛고 역전을 노리듯
끝없는 도전과 용기는
날마다 새로운 날을 맞게 한다
살아있는 동안 할 일 남아있어
누구나 살아남을 자격 있거늘
암흑 속에서도 희망의 빛 비추고
적막 속에서도 생명의 숨결 들린다
길게 보면 살만한 인생인데
혹독한 세파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처럼
보이지 않는 희망은 사치가 되건만
목숨까지 건 비굴함은 그들만의 생존방식일까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 아침을 걷는 길은
어제와 오늘이 같은 길인데도 가을향도
새롭고 모든 주위가 새로움이 있습니다.
인생길은 더 그렇게 다르게 보이며 살아가는데
목숨까지 건다면 위험한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토요일 부랴부랴 고구마 수세미 수확힜더니
일요일 된서리가 내려서 다행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에
건강 먼저 챙기시며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새로운 길을 만나더라도
이미 존재했던 것을 처음 볼 뿐이다]
녜 맞습니다. 시인님
해아래 새것이 없다는 것을 잠시
생각해 보게 합니다
늘 건강 속에 향필하소서
늘 은파 믿는 주께 기도 합니다
이곳 날씨도 한국의 가을처럼
소슬바람 불고 있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운 아침입니다 오애숙 시인님!
몇십 년에 만에 찾아온 시월의 한파
첫 얼음이 얼고 고드름이 달리고
된서리가 약한 농작물을 숨 죽이게 만들었네요
새로운 한주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사람은 언제나 의연해야하고
누구나 새로운 날을 맞는 공평함이 있죠
절망속에서도 희망은 있는 것인제
비굴하게 산다는 것은 그들만의 생활방식이겠죠
고운 작품에 함께합니다
즐거운 불금되시고 행복한 주말 맞으소서^^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반갑습니다 도지현 시인님!
아무리 양심 없고 사악한 무리가 있더라도
모든 게 사필귀정이라 믿고 사노라면 위안이 됩니다
된서리 맞은 모습처럼 사라지길 바라며
새로운 한주도 기쁨의 마음으로 시작해봅니다~^^
休安이석구님의 댓글

해 아래 새것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는~~~
시인님의 말씀대로 이미 존재했던 것을 처음 볼 뿐이겠지요
행복한 주말 맞으세요~~~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이석구 시인님!
갑작스럽게 한반도에 찾아온 한파에
된서리 맞은 농작물도 있고
첫 얼음도 만났습니다
행복한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사람의 욕심이란 끝이 없나 봅니다
나름대로 사는 방법이 아무리 다르다 해도
양심을 짋밟으며까지 살아 가는 모습들
너무들 하는 것 같아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이원문 시인님!
99를 가진 사람이 1 가진 사람보다
더 욕심이 많다고 하지요
모든 게 쁘린 대로 거두리라 믿으면서
새로운 한주에 희망을 실어봅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겉모습은 비슷해도 살아가는 방법은 서로가 다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백원기 시인님!
하늘에서 보면
다 고부고부한 삶인데도
막상 본성부터 천양지차이지 싶습니다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