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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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몰라
해가 떨어지니
바람이 치다
나무 아래서 모기와 하루살이가 놀다가
모기 왈
날씨가 차니
나는 집에 밥 먹게 들어갈래
우리 내일 만나자
하루살이가
앵~
내일이 뭐니
요즘 이해하기 힘든
동문서답이 많은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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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네 시인님
모두는 다 때가 있게 마련인데
요즘 세상 사람들은 그 순리를 모르나 봅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가을이 깊어지면서 아마 겨울이 다가와서
그런지 점점 추워지는 계절인 듯 느겨지는 가을밤
모기와 하루살이 이야기를 마음에 담고 갑니다.
해가 떨어지니 바람이 찹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조석으로 건강 조심하셔서 편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서로 다른 생각으로 살아가는 세상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