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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바람처럼 흐른다 /이범동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83회 작성일 21-10-16 18:23

본문

시간은 바람처럼 흐른다

 

                        淸海 이 범동

      

시간은

성실을 요구 한다, 그래서

젊은 날의 만용도 용서되고

잉여시간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

 

추함과 비참한 것

삶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도

인생의 한 흐름이고 흔적 아닌 가

 

시간이 두렵고 잔혹해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선 바람처럼

찾아오는 시간을 선물로 받아드려  

정신적, 육체적으로  늘 의욕이 넘쳐야한다

 

연륜이 쌓인 훗날

먼 길 돌아가는 윤회의 길에서

절망과 미움도 다 품어야 하는 것이라

 

세월가면 기력(氣力)은 쇠퇴해

원망도 용서하고, 욕심도 내려놓는 것

이 모든 것은 다 시간의 잔잔한 흐름이다.


추천1

댓글목록

恩波오애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恩波오애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가면 기력(氣力)은 쇠퇴해
원망도 용서하고, 욕심도 내려놓는 것
이 모든 것은 다 시간의 잔잔한 흐름이다]

나이가 들면 하나 씩 내려 놓는게
시간의 흐름속에서 희로애락 속에
멍울진 사금파리도 몽돌꽃이 되어
설령 이해 안되는 일이라 하더라도
시간이 만들어 낸 세월속에 빛바란
커텐으로 때로는 탈바꿈 시킵니다

우리네 생 지구란 별에 소풍왔지만
딱 한 번 뿐인게 우리네 인생이기에
참으로 소중한데 영원히 살 것 같이
시간을 허비할 때가 많이 있는 것을
느끼면서도 그럭저럭 보내고 있네요

이생의 시간이 모아져 세월을 만드나
한 번 흘러가버린 세월은 강물과 같아
다신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 갈수 없고
만날 수 없는 그때의 그 시간들 속에서
우리는 희로애락의 아름다움을 저마다
다른 추억들을 간직한 채 문인들은 시,
수필,소설등....또한 예술가는 저마다의
서로 다른 특징! 가지고 우리 인생에게
서로 다른 방법으로 공유하게 만듭니다

딱 한 번 뿐인 인생길 문학의 공간에서
작품을 통해 공유하고 있어 아름다운
추억의 향기 였었노라! 더 이상 작품을
쓸 수 없을 그때가 도래한다면 아쉬운
아름다운 문향의 향그럼이었다 고백을
하기겠다 싶어 더 소중함을 느낍니다

은파 눈시력의 한계를 가끔 느끼더니
요즘엔 눈이 깜깜해지고 어질 어질해 .....

늘 건강 속에 향필하시길 은파가 믿는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
올려드리매 하늘빛 향기로 피어나소서`~*

세잎송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恩波오애숙님 감사합니다.
*시인님과 문학의 공간에서 작품을 공유하면서
세상사 인생길을 이야기 할 수있어 참 행복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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