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이 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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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 준 사랑
정심 김덕성
찬바람 불고 추워진 날
아침햇살 따라 밤하늘 떠나 온 보석
연두 빛 풀잎위에 내려와 앉은
영롱하게 빛나는 생명의 빛
맑은 여운을 남기며
고요 속 수줍은 듯 신선하게 구르는
풀잎에 다소곳이 앉은 수정 방울
희망의 빛 시리게 반짝인다
영혼이 맑은 사랑의 숲
언뜻 황홀한 금빛 햇살이 내리며
뜨거운 열정의 꽃이 피면서
이별의 입맞춤 나누고
오렌지 빛으로 젖으며
해맑은 눈물로 행복하게 그리 살다
사랑 주고 흔적 없이 떠나는 너
인생도 그리 살라는 건가
댓글목록
홍수희님의 댓글

이슬은 정말 자기 것만 주고 소리도 없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니
얼마나 순수한 사랑인지요..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시인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영롱한 이슬을 보면 영혼이 맑아지는 듯싶게
아침과 함께 다가오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요즘 문득 지구를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문득 때 이르게 찾아온 한파 때문일까
어제 저녁 산책할 때 찬 이슬이 전해주는 말을 들었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거라고......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이슬처럼 고요히 소리없이 사라지는 인생
환절기에 더나는 사람이 많은 듯싶습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향도지현님의 댓글

영롱하게빛나는 보석 같은이슬
아름다운 모습을 잠깐 보여주고
햇살이 두려운지 햇살만 나면
소멸해버리는 이슬 안타깝습니다
날씨가 점점 겨울로 가고 있네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보석같이 맑은 이슬영롱하게 빛나는 모습
잠간동안 보여주는 고운 사랑입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찬바람 불고 추워진 날
아침햇살 따라 밤하늘 떠나 온 보석
연두 빛 풀잎위에 내려와 앉은
영롱하게 빛나는 생명의 빛"//
이슬의 표현이
참으로 맛깔스럽습니다.
맑은 여운을 남기며
오늘 아침에 사라지는 모습이 재현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조석의 기온이 큽니다
시인님!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요즘같이 추운 날 반갑게 찾아오는 이슬
비록 잠간 동안머무르다 가지만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영롱한 아침 이슬이지만 해가 뜨면 자취없이 사라지는 사랑인가 봅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의 댓글

가을 추위가 더 영롱한 이슬이 더 맑은 듯
빛나고 있는 자태 사랑을 주고 갑니다.
시인님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풍요로운 가을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