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새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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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91회 작성일 18-05-05 17:45본문
뻐꾹새의 슬픔
ㅡ 이 원 문 ㅡ
그 작년 뻐꾹새
작년에 찾았는데
저 뽕밭 자락 뻐꾹새
그 뻐꾸기가 아닌지
해마다 이맘때면
꼭 찾아 우는 뻐꾸기
외로운 마음 흔드는 듯
어느 세월에 젖어들까
점심 무렵 먼 메아리
뽕 보따리에 실리고
저녁이면 늦는다
더 가까이 울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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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동원님의 댓글
이동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왠지 시인님의 발걸음에 멈췄습니다
참 오랜만에 뵈어요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노정혜님의 댓글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향이 짙은 시심에 젖습니다 감사합니다